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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파라미터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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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라는 파라미터에 기본 값을 부여해서 호출자가 해당 파라미터를 생략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자바에선 거대한 메소드의 특정 파라미터에 기본 값을 제공하기 위해 수 많은 메소드를 오버로드하는 상황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이는 특히 생성자의 경우에 그러하다.

public class HashMap<K,V> {
  public HashMap(Map<? extends K,? extends V> m);
  /** 기본 크기가 (16)이고 로드 팩터가 (0.75)인 새로운 HashMap의 생성 */
  public HashMap();
  /** 기본 로드 팩터가 (0.75)인 새로운 HashMap의 생성 */
  public HashMap(int initialCapacity);
  public HashMap(int initialCapacity, float loadFactor);
}

여기선 실제론 다른 맵을 받는 생성자와 크기와 로드 팩터를 받는 생성자, 단지 이 두 생성자가 있을 뿐이다. 세 번째와 네 번째 생성자는 HashMap의 사용자가 대부분의 경우에서 아마도 유용하게 사용할 기본 값으로 로드 팩터와 크기를 설정해 인스턴스를 생성할 수 있도록 해준다.

더 큰 문제는 기본으로 사용되는 값이 자바독과 코드 모두에 존재한다는 점이다. 이를 최신으로 유지하는 일은 쉽게 잊어버리게 된다. 이런 문제를 피하기 위해선 자바독에 해당 값이 표시될 퍼블릭 상수를 추가하는 접근을 주로 사용한다.

public class HashMap<K,V> {
  public static final int DEFAULT_CAPACITY = 16;
  public static final float DEFAULT_LOAD_FACTOR = 0.75;

  public HashMap(Map<? extends K,? extends V> m);
  /** 기본 크기가 (16)이고 로드 팩터가 (0.75)인 HashMap을 생성 */
  public HashMap();
  /** 기본 로드 팩터가 (0.75)인 새로운 HashMap의 생성 */
  public HashMap(int initialCapacity);
  public HashMap(int initialCapacity, float loadFactor);
}

이 때문에 우리가 계속 반복하는 상황은 줄지만, 표현력은 더욱 줄어든다.

스칼라는 이에 관한 직접적인 지원을 추가했다.

class HashMap[K,V](initialCapacity:Int = 16, loadFactor:Float = 0.75) {
}

// 기본 값을 사용
val m1 = new HashMap[String,Int]

// 초기 크기는 20, 로드 팩터는 기본 값
val m2= new HashMap[String,Int](20)

// 둘 모드를 오버라이드
val m3 = new HashMap[String,Int](20,0.8)

// 이름을 지정한 인수를 통해 로드 팩터만을 오버라이드
val m4 = new HashMap[String,Int](loadFactor = 0.8)

모든 기본 값에 이름을 지정한 파라미터를 활용할 수 있음을 기억하자.

윤창석, 이한욱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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